[후기] SF 시즌 4팀

[후기] SF 시즌 4팀

매니저 이용진
2개의 팀의 매니저를 맡았었는데, 덕분에 매우 많은 관점을 배우고 또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제 안의 생각들이 많이 확장된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진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사업이든, 진로든, 어떠한 정치 관점에 대해서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을 얻었다는게 가장 기쁩니다. 그리고 뭐랄까 거리가 있는? 관계가 편하게 느껴졌어요. 멀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깝지도 않는 관계가 이제 좋더라구요.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전찬혁
모티프스튜디오를 8주동안 진행하고 생각한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점은 우선 다양한 사람, 다양한 전공 사람들을 만날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기존에 동아리 여러개 해본 편인데 확실히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는 것 같더라구요.
모티프 스튜디오는 그렇지 않았고 무엇보다 저는 뒷풀이 없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단점은 이 8주 기간이 끝나고 나서는 더는 못 만난다는 점..?이 아쉽네요 ㅠ
물론 친해진 몇명은 만날꺼 같긴한데 뭐랄까 다 앞으로 만날수 없다는 점과 다른 팀을 못 만난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안시은
강추!!또 강추!! 저는 현재 미대를 다니고 있으면서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입니다.
고등학생때부터 늘 미대 쪽 친구들과 놀다보니 주변 모든 사람들이 미술 쪽 분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더 가봐야 음악쪽 친구들정도…? 근데 창업에 관심도 생기고 군대를 갔다오니깐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다른 전공사람들을 만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들은 어떻게 사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나와는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모티프 홍보글을 에타에서 보게 되었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저 같은 분들은 꼭 지원하세요!! 아 내가 진짜 미대에서만 지내다보니 편협한 시각을 가지게 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과에서는 당연한 것들이 안 당연한 곳도 있고, 저와 관심사가 다른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함께 얘기 나누면서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했고, 자기 전공에서 전문성이 아주 높은 분들을 보면서
제가 아직 제 전공의 전문성조차 다 채우지 못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모티프 스튜디오에게 감사합니다 ㅎㅎ!


김진아
처음에 자기소개 할 때를 돌이켜 보면 이 사람들과 친해져서 이야기를 나눌 수 을까 했습니다. 다양한 사람의 모임이라는 말에 끌려왔지만, 실제로는 매우 처음에
어색했는데 운영진분이 그래도 잘 이끌어주셔셔 3~4주차 때부터는 제가 먼저 말도 하고, 질문도 하기 시작했던 것 같에요. 토의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대답은
제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착해빠진 거는 안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어떤 분이 착해빠진것도 엄청난 장점이라고 하셔셔 밤에 집에가서 그거에 대해 골똘히 생각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를 확장시켜준 모임이었습니다ㅎㅎ


강병준
처음에는 가격 때문에 솔직히 많이 고민했어요. 저는 음… 운영진 분들한테 죄송하지만 딱 가격 값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 같에요.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만나는 값이라는 생각도 들고 많은 걸 배워가서 돈 가치는 한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차재현
매니저분이 되게 잘 이끌어주시는 것 같다. 내성적인 편이라 말을 많이 아끼고 듣는 쪽이었는데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이것 외에 나는 오히려 매니저가 하는 행동을 지켜보면서 사람들의 의견을 이끌어 내는 법 또는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법을 눈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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